(2020) 11월 26일 까지 일상

저번주 월요일.
뜨끈뜨끈하게 오리탕으로 한 주를 시작
법원 앞쪽에 있는 맛집이란다
오빠가 말해 준 명언이 있지
소고기는 남이 사줘도 먹지말고
돼지고기는 남이 사주면 먹고
오리고기는 내 돈주고 사먹으라고 ㅋㅋㅋㅋㅋ 맞는지 모르겠다....

몸에 좋다는 오리기름이니깐 후루룩 짭짭

밥 먹었으니 커피먹으러 여기 멜팅? 이라는 카페
건물은 무지 큰데 사람이 없어서
이 시국에 딱이다!! 며 들어갔다
이제 곧 12월이라 나름 크리스마스 느낌
빨간거만 보면 크리스마스임

친구가 해 보라며 보내줬던 도화 테스트
나는 개망초가 나왔다
흔하지만 치명적이라니.... 그럴수가 있나?
열번봐야 나의 매력을 알수 있는건가요?

수요일 점심은 순대국 😋
이날은 점심부터 술의 기운이 있었나보다
스트레스 때문인지, 술이 땡기는 건지 오빠가 고기 먹으러 가쟈해서 이차돌로갔다
코로나는 코로나다
그렇게 사람 많던 가게에 사람이 없으니... (2단계시행 전)

분명히 차돌박이가 있었는데 둘이서 5인분을 먹었는데 왜 때문에 나는 이 사진 뿐인거지?!
뭐 다음날은 오프니깐ㅋㅋㅋㅋ
나는 신나게 먹고

집에와서 혼자 2차를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요일은 집에서 잉여로 있다가
커피 테이크 아웃 하고
스타벅스 카드를 처음으로 만들고 프리퀀시도 모아볼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구매한 페리페라
뮤트한 나를봐 로즈 하잖아 였나? 작명센스 ㅋㅋㅋㅋㅋ
네임그대로 뮤트로즈 색상
쿨 타입에 어울릴 색상으로만 조합되어있어서 버릴색 없이 다 사용하기 좋다
가격도 착해서 땡큐

티몬에서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은 제품을 저렴하게 팔아서 사 보았다
이 팩트가 무려 2,990원 ㅋㅋㅋㅋ
사용감은 괜춘 !!
나쁘지 않아
내가 2,990원에 편견을 가지고 봐서 그런가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놀랐다

목요일 저녁은 오.떡.김
분식이 쵝오

이제 곧 12월이다
2020 뭔가 일이 많았던 한 해 였는데
잘 마무리하자 !!